본문 바로가기
EnglishFrenchGermanItalianPortugueseRussianSpanish
일상/배달음식

[회기 배달 음식]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국빈'

by 닥터스피드 2022. 12. 25.

안녕하세요! 닥터 스피드입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자주 시켜 먹게 되는 배달 음식 간단하게 리뷰 해보는 시리즈 입니다.

  한동안 중식이 생각나면 시켜먹었던, 의국 냉장고에 여기 스티커를 너무 많이 모아서 서비스 탕수육만 일년에 몇번식 받아 먹는 저의 최애 중국집입니다.

 

 제가 작성하는 모든 리뷰들이 그렇듯 전부 내돈내산, 내가 먹고싶어서 먹고 쓴 리뷰만 쓸겁니다. 

체험단 이런거 시켜주시면 감사히 하겠지만 저한테는 아무도 그런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ㄸㄹㄹ

 

 

국빈 중식

  회기에서 배달 좀 시켜 먹어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중국집입니다.

  요기요 기준 배달료 무료, 종종 주문 금액 5% 할인까지 하는 아주 혜자 중국집입니다.

  배가 많이 고플때 시켜도 배달이 금방 와서 저는 아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추천 메뉴 1 : 세트 1번

세트 1번
세트 1번

  이 메뉴는 세트 1번 메뉴입니다. 짜장2 + 탕수육 + 군만두 구성입니다.

  가격은 21,000원. 인턴 때 시켜먹던 것 보다는 조금 가격이 올랐네요. 그래도 배달비 없는걸 생각하면 역시나 혜자로운 가격입니다. (요기패스 적용, 쿠폰 할인 적용, 더모아 신공 적용 등 고려하면 더더욱 혜자가 되죠)

  인턴때 같이 당직 서는 선생님들과 가장 자주 시켜먹었던 메뉴인데, 다른 중국집과 가장 구별되는 점은 바로 탕수육입니다. 이 탕수육이 요물입니다. 꿔바로우와 일반 탕수육의 중간 어딘가 쯤 되는 쫄깃한 튀김옷이 아주 일품입니다. 안에 고기도 비교적 두께감 있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탕수육을 그냥 시켜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이렇게 두명이서 세트1번으로 시켜먹으면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추천 메뉴 2 : 차돌박이 짬뽕

차돌박이 짬뽕
차돌박이 짬뽕

  개인적으로 국빈의 최애 메뉴인 차돌박이 짬뽕입니다. 

  가격은 11,000원 입니다. 

  예전에 한번 어떤 중국집의 차돌박이 짬뽕이 방송을 타서 차돌박이 짬뽕이 유행하기 전 부터 있던 메뉴였는데, 이게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진한 고기향이 나고, 속이 풀리는 국물이라 저는 해장용으로도 애용합니다. '국빈'에 해장짬뽕이라는 짬뽕도 있는데, 사실 그것 보다 차돌박이 짬뽕 국물이 해장에 더 좋습니다. 차돌박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고기 한점에 짬뽕 한젓갈씩 먹어도 절반 이상 짬뽕이 사라지는 혜자로운 메뉴입니다. 

 

 

추천 메뉴 3 : 쟁반 짜장

쟁반 짜장
쟁반 짜장

  짜장이 떙길때 시키는 쟁반짜장입니다.

  가격은 8,500원 입니다. 

  국빈은 그냥 짜장면, 간짜장 등 짜장 메뉴 중에서 쟁반 짜장이 가장 맛있습니다. 해산물이랑 야채도 듬뿍 들어있고, 양도 충분히 많습니다. 배달이 빠르기 때문에 소스와 함께 볶아져서 오지만, 뜨끈뜨끈하게 면이 불기 전에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추천 메뉴 4 : 탕볶밥

탕볶밥
탕볶밥

 

  혼자서 먹을때, 배가 고프고 국빈의 자랑 탕수육이 먹고 싶은데 탕수육 하나를 시키기엔 좀 그럴때 아주 좋은 메뉴 탕볶밥입니다. 사진과 같이 탕수육 반 볶음밥 반이 옵니다. 

  가격은 탕볶밥 11,500원, 탕짜면 10,500원, 탕짬면 10,500원 입니다. 

사실 탕짜면도, 탕짬면도 좋습니다. 기본 짜장과 기본 짬뽕도 어느정도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그날 그날 땡기는 메뉴를 탕수육이 포함된 반반 메뉴로 시켜 먹으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면 곱빼기 추가를 할 수 있는데, 어지간히 많이 먹는 제가 먹기에도 곱빼기는 좀 양이 많이 많습니다. 

 

 

**자주 시켜먹다 보면, 가끔 주방장이 쉬는 날이라 대타 주방장이 음식을 만드는지 음식 맛이 다른 날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가 중상 이상은 하는데 그날은 평타 정도의 맛입니다. 그래서 보통 저는 국빈에서 시키기 전에 그날 올라온 어플 후기에서 '오늘은 맛이 좀 달라요', '예전에는 맛있었는데 오늘은 그저 그래요' 라는 후기가 올라오는 날은 국빈을 거릅니다. 

 

맛 ★★★★★

양 ★★★★★

배달 시간 ★★★★★

만족도 ★★★★★

 

  오늘은 회기 배달 중국음식 맛집 '국빈'에 대해서 리뷰 해 보았습니다.

 

  국빈 사장님이 오늘 후기를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졸국하는 그날까지 종종 시켜먹을테니 맘에 드셨다면 '프로 먹러'가 주문하면 서비스라도 좀 챙겨주세요ㅎㅎ

728x90

댓글